2018. 11. 5. 23:59
여기는 입환하는 선로가 6개 화물 착발이 3개인 작은 역이다.
편도 1시간 30분으로 출퇴근 한지 5일쯤 되는 것 같다.
이쪽에 방을 구하는거나 정기권 끊어서 다니는거나 그게 그거라
일단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만 뭐 10만원짜리 방이 있으면 잡을까 생각중이도 함
사랑방이나 교차로 같은데에 잠만잘분이라는 코너는 이제는 없는듯 하다.
여기는 조선소 모듈 신호수와는 다르게 잘 알려주어서 지적 당하면서 배우고 있다.
다만 사람마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어서 각자의 말이 틀리다는 단점은 있다.
그래도 업무가 익숙해지면 일은 꽤 할만한 듯 하다.
물론 한 번 다치면 최소 사망이니 조심은 해야겠지만 말이다.
연결해방하는 것과 이제 연결접근 이런건 슬슬 적응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는 입환기로 왔다갔다 하는건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싶다.
뭐 5일간 일한건 그렇다 치고
앞으로도 생각나면 글을 올리기는 하겠지만
업무할때는 핸드폰을 들고다니면 안된다니 사진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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