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재밌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11.05 출근 5일째


여기는 입환하는 선로가 6개 화물 착발이 3개인 작은 역이다.


편도 1시간 30분으로 출퇴근 한지 5일쯤 되는 것 같다.


이쪽에 방을 구하는거나 정기권 끊어서 다니는거나 그게 그거라


일단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만 뭐 10만원짜리 방이 있으면 잡을까 생각중이도 함


사랑방이나 교차로 같은데에 잠만잘분이라는 코너는 이제는 없는듯 하다.


여기는 조선소 모듈 신호수와는 다르게 잘 알려주어서 지적 당하면서 배우고 있다.


다만 사람마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어서 각자의 말이 틀리다는 단점은 있다.


그래도 업무가 익숙해지면 일은 꽤 할만한 듯 하다.


물론 한 번 다치면 최소 사망이니 조심은 해야겠지만 말이다.


연결해방하는 것과 이제 연결접근 이런건 슬슬 적응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는 입환기로 왔다갔다 하는건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싶다.


뭐 5일간 일한건 그렇다 치고


앞으로도 생각나면 글을 올리기는 하겠지만


업무할때는 핸드폰을 들고다니면 안된다니 사진은 없을 듯



'소정의 수수료를 "안받은"글 > 위탁수송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 두달째  (0) 2018.12.30
출근 거의 두달째  (0) 2018.12.25
출근 거의 한달째  (0) 2018.11.25
출근 11일째인가?  (0) 2018.11.11
철도원 - 프롤로그  (1) 2018.10.29
Posted by Kim Yang Keun = ninjakuma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