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Ground by Kimyk

어쩌다보니 우체국 통장을 만든지가 꽤 되었는데

우체국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는 하나같이 내 패턴들과 맞지 않아서

대체품이나 제휴품을 찾다가 받은게 이거임.

웬만하면 일하고 있는 곳으로는 받기가 싫어서 집주소로 하고

연락이 오면 창고 샷다 틈새기로 넣어달라고 부탁을 하고자 했는데

아무리 분실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테니 샷다 틈새기로 넣어달라고 해도

신한카드 얘내는 유도리 없이 절대 그렇게가 안된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받음

신청할 때 우체국도 ATM에서 쓸 수 있다는 뉘앙스의 한 줄을 봤는데

오늘 받고 우체국에 가서 잔액조회를 해보니 안된다.

그냥 결제카드 용도로만 써야할 듯 싶다.

근데 뭐 결제 할 일은 그리 많을거 같지는 않으니 그냥 수집용도가 되어버렸군

뭐 어쨌든 신용카드는 마스터고 체크카드는 비자를 받았으니

이제 은련 박힌거 무언가를 발급 받을 차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