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6. 22:17
결국은 울산가서 일 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철도쪽을 노리는 걸로 결정했다.
뭐 사실 울산 갔다오고 난 그 다음 주에 논산취업박람회가 있긴 했는데
그건 가더라도 채용확정의 확률은 반반인데 비해
울산은 내 의사만 결정하면 되는거였기 때문에 결국은 울산 가기로 함
근데 변수는 건강검진 결과인데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완전 백수가 될 가능성도 크다
사실상 대전쪽이 광주 본집 가기는 매우 수월하고 또 생활도 대전이 꽤 만족스럽긴 하다만
뭐 일자리가 그렇게 되니 일단 유배생활을 가야겠지
그나저나 울산이 비싸다고 하더니 울산대 앞 술집들이 거의 둔산동이나 상무지구 가격대다
2년전부터 한남대 앞에 심하게 싼 술집에 맛들려서 인지 울산대에서 술 마실일은 거의 없을 듯 싶다.
그냥 일하다가 끝나면 공부하고 운동하는 생활하다가 월급나오면 소비는 대전에서 하던가 해야지 원
하긴 뭐 당분간 주말도 없을거고 일찍 일어나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젊은 사람은 나 포함 세 명인 듯 싶어서 술 마실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만...
저런 가격대가 형성된 곳이 한 곳도 아니고 여러군데다 보니 울산에서 비싸게 마시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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