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Ground by Kimyk

1. 호남권 위탁사업장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2020년 중후반부터 나왔고

2021년 초에는 거의 확실시 되었고,

그래서 나는 자원해서 2021년 4월에 동남권 위탁사업장으로 옮겨왔고

2021년 6월에 호남권 위탁사업장은 폐쇄되었음.

2. 동남권 위탁사업장은 선이 많다뿐이지 호남권 위탁사업장에서 하던 가락대로 하니

적응은 금방 되었다.

3. 어쩌다 2021년 1월에 12년식 스파크를 샀는데

연 5천도 안탈거 같아서 캐롯으로 가입을 했는데

동남권 위탁사업장으로 오니 출퇴근용도가 되어버렸네

그래봤자 1만키로는 안넘드라

근데 올해도 캐롯으로 가입한거는 함정

5. 승진은 했지만 위탁수송원이 급여가 올라봤자 얼마나 올랐겠냐

여전히 저임금이다

그래도 여기는 대체근무의 기회가 많아서 수당으로 혼자 생활할 정도는 된다.

물론 혼인 이런건 꿈도 못꾸지만

6. 2022년이 되니 여기도 원청이 위탁준 일만 회수하려는 떡밥이 있는데

호남권 위탁사업장 없애듯이 할련지 아니면 다르게 진행될지는 두고볼 일

원청은 당분간 티오가 없을것 같고 워크넷 보니까 광양항 냉동컨테이너 전원 켜주는 일 있던데

일만 회수하고 사람이 실직하는 상황이 되면 거기라도 가야하나 싶다.

아니면 휴직했다가 기관차 입출고쪽으로 직렬변경을 하던지

7. 여기가 항로와 겹쳐서인지 일하는 중에도 착륙하는 여객기를 많이본다.

대강적인 때깔로 어느항공사인지 구별될정도로 김해공항과 멀지 않다.

8. 위탁이라 안될줄 알았는데 우리도 철도운영기관 경력으로 들어간다는구만

GTX 경력직이라도 뜨면 써볼까한다

서해철도 경력은 일단 탈락

9. 3년 일하니까 철도교통안전관리자 과목 1개가 면제되어서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에 합격했다. 

원청가점 9점이군

그래봤자  NCS가 매우 잼병

10. 입사할때는 다른쪽으로도 상황이 안좋았는데

3년이 지나서 그건 개선이 되었다.